"학생생활지도 예방이 먼저" 충남교육청, 회복적 생활교육 활동가 연수
"학생생활지도 예방이 먼저" 충남교육청, 회복적 생활교육 활동가 연수
  • 최솔 기자
  • 승인 2019.05.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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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회복적 생활교육 활동가 전문연수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회복적 생활교육 활동가 전문연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학생과 교사가 공동적으로 참여해 문제를 근본부터 해결하는 방식으로, 관계성 회복에 초점을 두는 생활지도 방법론이다.

이번 연수에 시군 대표로 참석한 초·중·고 교사 40여 명은 회복적 생활교육센터 박숙영 연구소장과 경기도 광명시 충현중학교 수석교사인 허성연 교사로부터 강의를 듣고 실제 학교 현장의 생활지도상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근무 학교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을 직접 접목해 보고 교육지원청에서 컨설턴트로 회복적 생활교육을 전파할 예정이다.

양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생활 문제를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그 해결 방법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도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움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풍토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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