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27일 관내 공장에서의 화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공장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 당부에 나섰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03시 56분경 아산시 음봉면 쌍용리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억 4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었다.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장 시설은 평소 해당건물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관계자들은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및 항시 정상 작동상태 유지 ▲업무시작 전 및 종료 후에는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생활화 ▲공장 내에서 용접작업을 할 때는 작업장 주변 가연물 격리조치 ▲퇴근 시는 화기단속 철저 및 순찰 실시로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평소 공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규선 아산소방서장은 “공장 화재 발생 시 철저한 소방특별조사로 위법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하겠다.”며 “공장 관계자는 자율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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