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생선수단, 맘껏 웃고 힘껏 펼쳐라"
"충남 학생선수단, 맘껏 웃고 힘껏 펼쳐라"
제48회 전국소년체전서 26일 기준 메달 58개 선전
  • 최솔 기자
  • 승인 2019.05.2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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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25일 육상 1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한수아 선수를 축하하고 있다. 오른쪽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교육청 간부 직원들이 종합상황실을 격려 방문한 모습. [충남교육청·도의회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25일부터 4일간 전북 일원에서 개최 중인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초등 21종목, 중등 35종목 등 모두 789명이 출전한 충남은 26일 기준 금 15개, 은 17개, 동 26개 등 모두 58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육상 트랙 종목에서 양예빈(계룡중) 선수는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3관왕을, 한수아(한울초) 선수는 부별신기록과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

카누 김재현·곽근우(부여중)와 이한솔(부여여중) 선수도 2관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최 첫 날 대회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승리에는 겸손하고 정직한 패배엔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선수 모두가 자신감을 잃지 말고 당당하게 충남 학교체육 위상을 높여 달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도 27일 익산 종합운동장 등 경기장을 찾아 선수와 종합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했다.

오인철 위원장은 "결과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꿈을 향해 흘려왔던 열정의 땀방울이 금빛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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