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필환경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가방 사용을 활성화해 비닐봉지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현대제철 직원, 배우자, 자녀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75가족 230여 명은 지난 25일 당진시복지재단 광장에 모여 환경보호 의지를 담은 표어를 함께 제창하며, 당진시내 4개 구역으로 나누어 가두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환경보호 가두 캠페인 활동에서는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장가방 1,000개를 전달했다.
호서중 윤인혁 학생은 “가족봉사단으로 처음 참여하는데 아빠와 동생이 함께해 즐거운 봉사활동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에게 시장가방을 나눠주며 환경보호에 함께 동참하자는 활동에 뿌듯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해피 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중·고등생 자녀와 함께 구성된 봉사단으로 2013년 19가족 56명으로 창단해 현재 104가족 343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가족봉사단은 석문방조제의 10㎞가 넘는 방파제와 주변 공원 쓰레기 줍기 환경개선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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