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9일 을지태극연습 일환으로 열린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통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전 직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대강당에서 모여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이후 식당에서 건빵 등 비상식량 취식 체험 행사를 가졌다.
직속기관 전시전환 요원 90명은 전시 직제편성을 훈련했고, 김 교육감은 오후 아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훈련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미중 무역협정과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날선 갈등, 중국과 일본의 팽창주의, 날로 커지는 자연재해 등 현실이 만만치 않다"면서 "굳건한 안보의식으로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