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전도사’ 단스앙상블 21회 정기연주회
'실내악 전도사’ 단스앙상블 21회 정기연주회
6월 2일 오후 5시 대전연정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클래식 칸타빌레’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9.05.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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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소외된 지역의 순회 등의 봉사연주를 실천하고 다수의 초청연주를 통해 대전시민과 음악애호가와 늘 항상 소통하고 있는 D.A.N.S.(Daejeon Ars Nova Society, 단장 송치경)가 6월 2일 오후 5시 대전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1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단스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 칸타빌레’란 주제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 b minor를 시작으로 C.P.E. 바흐와 베버, 모차르트 등 다채로운 위대한 자곡가들의 작품들로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2007년에 창설된 D.A.N.S.(Daejeon Ars Nova Society)실내악단은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D.A.N.S.는 충남대를 졸업 하거나 서울대를 졸업한 클래식전공 기악연주자들이 대전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내악 단체이다.

그동안 정기연주회와 협주곡의 밤, 소외된 지역의 순회등의 봉사연주를 실천해 왔으며 다수의 초청연주로 클래식 앙상블을 매개체로 대전시민과 음악애호가와 늘 항상 소통하고 있다.

단스앙상블 관계자는 “앞으로 클래식 뿐만 아니라, 영화 및 드라마의 배경음악, 재즈 등으로 대중적 레파토리로 외연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하고 “클래식 본연의 학구적인 연구와 인문학적 영역을 연계하여 보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음악세계를 선보이겠다”고 미래의 청사진을 밝혔다.

단스앙상블은 충남대예술대 학장을 역임한 송치경(바이올린) 단장을 비롯, 김승연(피아노), 이우리(바이올린), 한현진(바이올린), 이수연(바이올린), 유슬강(바이올린), 이한나(비올라), 오대윤(비올란), 한아름(첼로), 표현주(첼로), 윤미선(플룻), 김양은(클라리넷) 등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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