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가 15명, 한남대에 발전기금 2100만 원 쾌척
사회적기업가 15명, 한남대에 발전기금 2100만 원 쾌척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5.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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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한남대의 한남사회혁신원이 사회적기업가로 육성하고 있는 15개 기업이 29일 학교측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발전기금 2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9년 현재 한남대를 포함, 전국 30개 기관이 선정돼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주희 ‘스타트업캐스트’(STARTUPCAST) 대표와 권동철 ‘움직임’ 대표 등 15명의 사회적기업가들이 참석, 이덕훈 총장을 비롯한 한남대의 멘토들과 매니저들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덕훈 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 최초로 사회적 기업 창업팀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업최강 대학의 본모습을 갖춰갈 예정”이라며 “기탁해주신 뜻을 생각하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한남사회혁신원은 현재 15개 창업팀을 선발해 사회적기업가로 육성 중이다. 대학 가운데는 한남대가 최초로 선정됐으며, 매년 1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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