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19 고등학생 영어 디베이트 한마당’을 개최한다.
시교육청은 영어를 매개로 한 수준 높은 의사소통능력과 협력을 통해 길러지는 공동체능력의 바탕 위에 문제해결력 및 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본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별 교내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3인 1조로 팀을 이루어 시사성․윤리성․범지구적 환경문제 등의 토론 주제에 대하여 찬성 및 반대의 입장을 정하고 자신들의 논리를 펼쳐 영어토론을 하게 된다.
올해는 84명의 학생과 28명의 지도교사로 구성된 28개 팀이 참여해 합리적인 자기표현 능력뿐만 아니라 상대팀의 발언을 경청하는 태도로 예선 및 결선에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참가 학생들이 21세기에 필수적인 핵심 역량들을 키워 나가도록 학생 주도의 창의적 영어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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