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청렴 필터단’ 운영회의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청렴 필터단’ 운영회의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5.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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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7일 교육 비리를 척결하고 대전동부 청렴도 1등급 달성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동부 ‘청렴 필터단’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 필터단은 인사, 계약, 공사, 학원 등 부패취약분야 담당급 공무원과 각 부서 청렴 시책평가 담당자로 구성,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 평가항목인 ‘연고관계에 의한 업무처리’ 근절을 목표로, 실무자 중심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제시를 통해 보다 진취적인 청렴 아이디어를 선보일 전망이다.

교육 수요자와 민원인들의 업무처리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민원 단계별 처리절차 개선방안을 모색했고, 공직 내부의 연고관계 근절과 갑질 문화 개선을 위해 간부공무원 및 전 직원을 아우르는 연고타파 캠페인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동부 청렴 독서릴레이를 운영해 손에서 손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전병두 교육장은 “이전까지 해왔던 방식으로 청렴정책을 답습해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근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다”며,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대전동부 '청렴 필터단'을 주축으로 새로운 청렴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동부교육가족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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