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대덕특구 출신의 과학기술자 모임인 기술클리닉센터와 협력, 전문과학기술자 확보가 어려운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8 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출연(연) 출신의 고경력 과학기술자가 기술 애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직접 방문, 코디네이팅으로 해결방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대부분 신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기업의 시급한 애로사항 해결에는 적합하지 않고, 지원받기도 어려웠다.
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최적의 기술전문가 매칭 연계 지원으로 기업의 시급한 애로 해결 지원이 가능하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 후 각 클리닉센터에서 바로 최적의 전문가를 찾아 매칭하고 연계하며,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협력, 지원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또 기업-기술전문가 네트워킹할 수 있는 다양한 만남을 지원해 기업이 필요한 클리닉센터 및 전문가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관계자는 “이 사업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시니어(퇴직전문가) 활용의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며 “오는 6월부터 지역기업 중 애로사항이 있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창업/교육지원팀(이메일 gony1981@diva.or.kr, 042-867-9694)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