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대강당에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선수단은 지난달 전북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지난해 대회보다 5개 많은 금메달 41개를 비롯해 은 38개, 동 26개 등 모두 105개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4위를 기록했다.

입상 선수와 지도교사, 학교장, 감독·코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교육청은 지도교사 68명, 감독·코치 20명, 유공자 38명, 학교 57개교, 교육지원청 12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육상 종목 최초 3관왕을 달성한 서천고 문영식 선수와 대천중 이순호 교사, 당신시장애인체육회 김영철 코치를 대표로 포상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수와 지도교사, 학부모와 감독 코치, 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장애학생이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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