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대흥초서 학교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
대전시교육청, 대전대흥초서 학교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6.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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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대전대흥초에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기관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시, 중구청, 중구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대전대흥초 다수의 학생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구청, 보건소에 식중독 발생을 신속히 보고하고 관계기관 간의 신속한 전파와 출동,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식중독 사후 조치와 대책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식중독 예방 관리가 최우선이지만,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 신속 대응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역량을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학교에 대한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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