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노조, 국립대전현충원서 봉사활동
대전교육노조, 국립대전현충원서 봉사활동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6.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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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고 보훈정신을 고취하고자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호국보훈의 달 맞이 태극기 꽂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전교육노조 조합원과 가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충탑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를 한 후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및 주변청소, 잡초제거 등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대전교육노조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계승하고, 대전교육은 물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교육가족으로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했다.

특히 지역과 상생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전교육노조 봉사활동 130여 명이 참여해 교육가족의 성숙된 문화의식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전자혜원 지원,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지원 등 사람들의 관심과 손길이 닿기 어려운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교육노조 한상호 위원장은 “참배와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고마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공직자가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확대해 선진 노조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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