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대전시교육청,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마을 기관과 업무협약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6.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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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6개 기관(단체)과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통과화합의한밭자이(한밭자이아파트) ▲동산교회 ▲대전한빛작은도서관 ▲진원작은도서관 ▲산내종합사회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마을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외의 학생들 가까이에 있는‘마을 시설’을 활용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 밖 돌봄 서비스는 마을 돌봄 강화로 학생들에게는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지역사회(마을) 돌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학교와 지역사회 돌봄의 자연스러운 연계가 이뤄지는 발판을 마련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 돌봄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마을)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보다 다양하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 기대하고, 참여 기관과 함께 성공적인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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