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읍내주공아파트 LED 조명 교체사업 실시
아산시, 읍내주공아파트 LED 조명 교체사업 실시
산자부 공모 선정, 충남 유일 총 7억 7000만원 국비 확보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6.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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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온양6동 읍내주공임대아파트 1223세대의 노후 형광등과 백열등 7300여개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올해 12월까지 무상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저소득층 가구의 LED조명 보급·확대로 에너지 절감 및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전국 규모 영구임대주택 126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 중 총 8곳의 시범 사업지를 선정했으며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아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국비 5억3천8백만원, LH공사 협력사업비 2억3천만원을 포함 총 7억6천8백만원으로 시 부담금 없이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선정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등을 수차례 방문해 LED교체 사업이 필요한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등의 노력에 힘입어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조국환 기업경제과장은 “사업선정을 위해 LH로부터 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현장방문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의 현황 및 사업효과 자료 등을 수집했다”며 “정확하게 분석된 자료와 함께 한국에너지공단에 수차례 방문,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LED교체 사업이 완료되면 아산읍내주공아파트의 기존 전력사용량의 54.5%에 달하는 연간 449,966kWh(약 41,982,000원)의 에너지 전력 절감 효과를 거두며.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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