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대덕구가 5일부터 8월 21일까지 송촌도서관에서 총 10여 차례에 걸쳐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이해, 민주주의 역사. 민주주의와 지역자치를 주제로 한 기본과정을, 환경과 인권 법 시민사회 시민단체 여성 교육 노동을 주제로한 심화과정 7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강의 첫날 5일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의 민주시민교육 이해‘민주시민의 철학과 실천, 자기목소리로 세상을 바꾸다’란 주제 강연이 있다.
이어 12일 2강 민주주의와 역사 시간에는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의 한국 현대사 강의를 비롯해, 8월까지 각 분야 10명의 강사들이 민주주의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도 7월 24일 7회 때 ‘권리 실련을 위한 시민실천-시민이 덕구씨를 만났을 때’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고 민주주의 주체로 성장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각종 포럼과 아카데미, 민주시민교육가 과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23일 ‘구민의 민주시민성 정립 포럼’을 열어,주민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은 적 있다.
대더구 관계자는 “올해 안에 민주시민교육 포럼을 추가로 2회 더 열 예정”이라며 “민주시민교육가 양성과정 운영 등 주민의 민주시민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교육공동체과(☎042-608-649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