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전국 중·고생 미술실기대회 열려
목원대, 전국 중·고생 미술실기대회 열려
18개 부문 2300여 명 실력 겨뤄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6.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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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열린 목원대 전국 중‧고생 미술실기대회 참가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1일 열린 목원대 전국 중‧고생 미술실기대회 참가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은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안동 캠퍼스 일원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1973년 출발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술·디자인대학은 한국 미술을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실기대회를 열어왔으며 올해 46회를 맞았다.

전국 각지에서 중학생 116명과 2277명의 고등학생이 각각 참가, 모두 2393명의 학생들이 실력을 겨뤘다.

중등부 참가부문은 상상화, 수묵담채화, 수채화, 야외소묘, 소조, 만화 및 애니메이션(상황묘사, 스토리만화, 캐릭터) 등 6개, 고등부는 수묵담채화(풍경, 정물), 수채화(풍경, 정물), 인물수채화, 정물소묘, 인체소묘, 소조(모델, 주제), 자유표현,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만화 및 애니메이션(상황묘사, 스토리만화), 물레성형 및 점토조형 부문 등 12개 부문이다.

중등부에서는 전체 종목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을 선정한다. 고등부는 각 종목별로 대상, 최우수상은 1명, 우수상은 2명, 장려상 6명 등으로 시상한다.

고등부 수상자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에 입학할 경우, 대상 수상자는 2년간의 등록금, 최우수상 수상자는 1년간의 등록금, 우수상 입상자는 한 학기 등록금을 전액 면제해주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입상자 발표는 오는 17일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 홈페이지와 월간 아트앤디자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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