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전국 지자체 처음 '에너지카페' 문열어
대덕구, 전국 지자체 처음 '에너지카페' 문열어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역에너지플랫폼 역할 기대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6.0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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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대덕구가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대전충남녹색엽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함께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대덕구 법동에 ‘대덕에너지 카페‘를 개소했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공모  '2019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으로 선정됐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주관하고 대덕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교육과 조사연구, 에너지 전환 및 환경정책에 대한 주민 소통공간으로 이용되며. 지역 에너지전환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에는 태양광 핸드폰 충전기, 미니 탱양광 발전기, LED등, 에너지 교육 자재, 관련 도서 등이 비치돼 있으며 에너지 절약 관련 용품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소장, 김은정 대전충남 녹색엽합 상임대표와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하인사, 공연, 티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대덕에너지카페가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주민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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