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우수’
동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우수’
대전지역 유일… 장관 표창, 국비 9000만원 확보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6.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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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 일자리 대상’ 공시제에서 대전 동구가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4일 동구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평가는 지자체별 실적에 대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가 그룹의 질의응답식 2차 대면심사로 이뤄진다.

동구는 일자리매니저를 중심으로 민관학이 참여하고 일자리 수행기관과 상생협약을 통해 일자리를 발굴해 왔다.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도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동구는 이번 수상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로 국비 9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내년도 같은 사업에 쓸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소산업단지, 대동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등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된 대전역 주변에 창업혁신공간을 확보해 청년 사업가 육성에 심혈을 기울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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