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팔 걷어
중구,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팔 걷어
5개 건설사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6.04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중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형공사를 앞두고 있는 시공사들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4일 구청 시민사랑방에서 대우건설, 드림월드 종합건설, 금강종합건설, 포스코건설, 계룡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지회 등과 지역 건설경기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시공사와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와 건설장비 등 지역 자재 사용을 권하는 것을 내용으로, 전문건설협회측과는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시공 견인으로 품질향상을 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중구는 협약에 따라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지원과 공사 중 발생하는 현안 해결에 나서게 된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계룡건설은 중촌동 176번지 일원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목동 1-96번지 일원 목동3재정비촉진구역 공사 착수를 예정에 두고 있다.

드림월드종합건설은 대흥동 219-1번지 대흥동샌텀시티, 금강종합건설은 오류동 170-5번지 서대전 코아루써밋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침체돼 있던 원도심 건설경기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도길 바란다”며 “중구는 중구대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