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마을축제 ‘남산의 봄’ 첫선
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마을축제 ‘남산의 봄’ 첫선
주민 주도 도시재생 공동체형 축제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9.06.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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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개요./충남일보 김형태 기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개요./충남일보 김형태 기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항중인 가운데 8일 주민 주도 도시재생 마을축제인 ‘남산의 봄’이 첫 선을 보였다.  

9일 시에 따르면 천안천 어린이공원과 천안고가교 하부에서 열린 마을축제 ‘남산의 봄’은 남산지구에 봄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주민․대학생․청년들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 공동체형 축제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남산마을 갤러리 전시 △남산 게릴라 가드닝 △1회용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정원 체험 △남산마을 공동부엌 등 다양한 전시, 먹을거리, 체험 등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남산의 봄’ 마을축제에 대한 주민 반응 등 검토를 거쳐 향후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산지구 도시재생을 위한 이번 주민참여형 마을축제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우리지역 뉴딜사업에 관심을 갖고 마음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력을 모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축제는 주민화합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남산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남산마을주민협의체에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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