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대기초등학교(교장 권중기)는 5일 3-6학년 학생 33명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기념관으로 뜻깊은 체험학습을 떠났다.
독립기념관 관람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쳤는데, 독립전쟁, 대한민국임시정부, 사회문화운동, 국가상징, 광복이라는 5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모둠을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전시관을 돌며 협동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우리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시간으로 학교 교육과정 중 역사교육과 연계하여 융합형 교육활동으로 매우 효과적이었다. 전시관에서 그냥 지나치며 보았던 독립선언서에 담긴 내용과 그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됐다. 모둠별로 열심히 활동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고, 독립신문을 만들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을 알리는 미션과 함께 포토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사람들과 기념촬영도 하였다. 6학년 학생은‘수업시간에 배웠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어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으며 독립군가를 부를 때에는 실제로 독립군이 된 것처럼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중기 교장은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번 역사체험하습을 통해서 대기초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역사를 바르게 알고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갖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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