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3일 둔산동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서 ‘2019년 에스컬레이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유지관리업체와 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승강기 안전관련 업체,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은 갑작스런 에스컬레이터 역주행과 멈춤으로 인해 탑승자가 다치는 상황을 설정,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사고를 수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 주민과 승강기 관리 주체들을 대상으로 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과 이용방법, 사고대응 요령 교육도 병행한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문화정착과 더불어 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2번에 걸쳐 승강기 갇힘사고 합동훈련을 실시 한 바 있으며 6월 현재 기준 승강기 7,297대가 등록, 271대의 에스컬레이터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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