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본격 추진
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본격 추진
자전거 간선도로망 연결 등 5년간 14개 부문 1136억원 투자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6.11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제4차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공고하고 본격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25년까지 자전거 분담률 4% 상향, 자전거 이용 안전성 제고, 공영자전거의 신뢰성 회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달성을 위한 3대 추진전략으로는 ▲실효성 중심의 실현 가능한 목표설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기능강화와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및 교차지점연결 등 대중교통과의 자전거 연계 ▲이용자 의견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한 공영자전거의 시스템개선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자전거 간선 도로망 연결,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 자전거 횡단도 정비, 자전거교차지점 정비 등 14개 부문에 1136억 원을 투자한다.

류택열 건설도로과장은 “자전거이용활성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자전거 중심의 교통체계를 만들겠다”며 “자전거 사고를 줄이고 자전거 분담률을 높여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