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직원들과 행복동행 문화회식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장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서구 둔산동 롯데시네마를 찾아 5월 14∼25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을 관람했다.
이번 문화공감은 지난달 치른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과 화랑훈련, 을지태극연습 등 각종 굵직굵직한 행사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두고 그동안 음주를 곁들인 회식문화에서 탈피해 영화와 연극. 야구관람 등 건전한 문화생활을 통한 회식문화 개선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 시켰다는 내부 평가가 나왔다.
장종태 청장은 “영화 관람을 통해 그동안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올 한 해도 지금처럼 행복동행 대전서구 건설을 위해 함께 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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