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난청인 봉사활동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난청인 봉사활동
무료 청력검사, 장애등급 판정 등 정보 제공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6.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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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은 농아인의 날(6월 3일)을 맞아 지난 10일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난청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청력검사를 하고, 장애등급 판정 및 청각보조기기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우송대 재학생, 대학원생, 교수 등 11명은 청각·언어장애인 50명,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이경검사, PTA(순음청력검사), WRS(단어인지검사), OAE(이음향방사))와 청각보조기기 기기점검 등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은영 학생(4학년)은 “강의에서 배운 것들이 일상의 어려움을 겪는 난청인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서 이러한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은 지난 5월 11일~12일에도 한국난청인교육협회가 주관한 난청인 여름가족캠프에 참가하여 난청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 청력검사와 말 지각 발달 검사(KNISE-DASP)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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