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힐링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서산문화원 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민을 위한 영상미디어 활동공간으로 뉴스 및 라디오DJ체험이 가능한 스튜디오, 1인 방송실 외에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추고 있어 각종 강연·공연 및 영화·뮤지컬 관람 등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힐링영화 상영회는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영화상영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서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영화상영회이다.
주로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여 영화 속 주인공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임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9일 상영하는 ‘어른이 되면’이란 영화는 장혜영 감독의 작품으로 발달장애를 가진 성인 여성 혜정과 그녀의 언니 혜영이 18년 만에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겪는 좌충우돌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서산영상미디어센터 개최하는 힐링 상영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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