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산림·공원녹지 민간인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서산시, 산림·공원녹지 민간인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6.13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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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공원녹지분야 민간인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는 지난 12일 2청사 회의실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림병해충 방제단, 도시녹지 관리원 등 민간인 근로자와 담당공무원 등 5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 훈련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폭염대응 열사병 예방수칙 온열질환 발생시 응급조치 요령 ▲안전사고 발생사례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유형별 대처요령 ▲보건교육과 위생교육 등을 중점 교육해 산림재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산림사업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분야 및 공원녹지분야에 고용된 근로자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특히 여름철에 야외에서 실시하는 사업은 벌, 진드기, 뱀 등 독충류에 신체부위가 노출될 우려가 많고, 폭염과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해 일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창환 산림공원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 본인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여름철 야외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및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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