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교통계,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 앞장
공주서 교통계,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 앞장
이달부터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활동 나서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6.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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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 교통관리계(팀장 김상운)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관내 이륜차들을 대상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이 단속은 오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대상 지역은 공주고 앞 교차로를 시작으로 전구역이 대상이다. 단속은 이륜차 불법개조 및 법규위반 행위가 합동으로 단속에 집중된다.

이륜차는 기동성이 좋고 차량에 비해 운전이 그다지 어렵지 않아 어르신들의 주요 수단으로 이용하다 보니 그 만큼 각종 사고율도 증가하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배달앱 이용증가로 이륜차의 운행횟수도 크게 증가해 이륜차 교통사고 위험이 날로 높은 상태다.

특히, 이 단속은 이들 오토바이 사고는 치사율도 오히려 승용차 보다 훨씬 높은 결과를 보여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시 되지만, 각 도로에서는 여전히 일부 운전자들이 곡예운전에 쌓여 난폭운전이 비일비재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요소도 상당수 큰 이유에서다.

여기에 구조변경을 통한 오토바이 비중도 높은 현실로 이 때문에 소음 피해로 인해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특별단속 기간을 거점으로 제조사에서 제작한 등화장치 외에 인증받지 않은 등화장치를 설치하거나 배기관(머플러)을 불법 개조된 오토바이에 대해 대부분 소음을 발생할 위험이 커 이러한 불법 개조도 이번 단속을 통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처럼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앞으로 미신고 이륜차 운행,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난폭운전으로 교통사고 유발이 용이될 경우, 공주서는 우선 계도를 실시하고 이어 이에 집중 단속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운 교통관리계장은 “앞으로 6월부터 이륜차(오토바이)에 대한 사고를 철저히 예방에 집중해 시민들의 불안요소를 최대 줄여나가는 노력에 공주서가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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