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전국기획사업 수행기관 10곳에 배분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금회는 이날 지역사회 변화와 돌봄사업에 중점을 둔 올해 전국기획사업 수행기관 10곳에 성금 7억 8600만 원을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안전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사업으로 4개소에 3억 2000만 원, 주거약자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주택 모델화 사업 1개소 1억 4000만 원, 마을단위 통합 돌봄을 위한 협동화 사업 4개소 2억 9400만 원, 취약계층 임신·출산 지원을 통한 초기 양육환경 조성사업 1개소 3200만 원 등이다.
배분금 전달식 후에는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교육과 핵심 성과 달성을 위한 자문위원 간담회가 열렸다.
이관형 회장은 "도민이 모아준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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