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드론영상정보과 ‘자체 제작 드론 시연회’ 열어
한국영상대 드론영상정보과 ‘자체 제작 드론 시연회’ 열어
정교한 자체 드론 성공으로 안정적인 비행 시연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6.16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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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가 자체 제작에 성공한 '드론' 시험 모습
영상대가 자체 제작에 성공한 '드론' 시험 모습.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 드론영상정보과 학생들이 자체 연구 노력으로 제작까지 성공을 보인 '드론'이 지난 12일 본교 종합운동장에서 시연회를 마쳤다.

시연회에는 유재원 총장을 비롯해 전공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자체 제작 드론의 안정적인 비행 시연을 통해 제작용 드론 부품들도 차례로 전시되면서 많은 참관자들에게 박수갈채도 이어졌다.

특히 한국영상대는 이번 드론 성공 뿐만 아니라 이미 앞전부터 드론영상정보과 학생들에 의해 산업용 드론이 제작되면서 성공을 이어가 다수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드론 촬영도 이미 마친 상태다. 여기에 일반인들에게도 드론을 선보여 교육 수요가 증가되는 성과도 보였다.

오늘에 결과는 드론분야 전문가 교수들도 적극 동참에 나서 이번 조립용 부품을 직접 구매해 10KG까지 탑재 가능한 전폭 1.4m의 고성능 드론 2기가 처음으로 탄생되는 면모를 갖춰 큰 성과를 얻어냈다.

드론영상정보과 유세문 교수는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드론 기체로 성공적인 시연회를 선보여 굉장히 기쁘다”며 “안정적인 비행과 배터리, 프로펠러 등 최적화된 운용을 위한 개선 및 개발 연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지난 2016년 국토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을 통해 그동안 항공촬영 분야 등 드론 산업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역을 맡아왔다. 또 관련 학과인 드론영상정보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무인비행교육원과 연계,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에 응시, 전원 취득하는 성공률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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