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경찰법학과, 한국경찰연구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목원대 경찰법학과, 한국경찰연구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6.1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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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목원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이상정 경찰대학장, 황의갑 한국경찰연구학회장,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14일 목원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이상정 경찰대학장, 황의갑 한국경찰연구학회장,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목원대 제공]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목원대 경찰법학과는 14일 오후 2시 교내 사범관 408호에서 한국경찰연구학회, 국립경찰대학, 재미한인범죄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각 대학 여러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놀로지 혁신과 범죄단속 및 예방’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UN이 발표한 미래보고서를 인용해 30년 뒤엔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무인 자동차와 드론이 도로와 하늘을 가득 메우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이 점을 주목해 IT발달로 인한 사이버범죄, 3D프린터 남용, 인공지능(AI)과 드론을 이용한 범죄 등을 치안측면에서 바라보고, 최근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사이버 폴리싱과 드론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으로 미래 치안에 도움이 되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또 러시아 주립대 교수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한 하쉬에르덴 몽골지식협회장과 자브흘랑 몽골법집행대학 법사회과학대 학장을 중심으로 우리 치안테크놀로지의 몽골과 러시아 진출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재미한인범죄학회의 이 분야 전문가들과 경찰학과 범죄학계의 여성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테크놀로지세션은 물론, 일반세션, 여성학자 세션, 대학원생 포스터세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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