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41회 학생발명품경진대회 개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41회 학생발명품경진대회 개최
초등 192팀, 중등 13팀, 고등 54팀 등 총 259팀 참가… 8월 아산 이전
  • 최솔 기자
  • 승인 2019.06.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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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충남학생발명품경진대회 출품작들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41회 충남학생발명품경진대회 출품작 심사 모습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은 지난 14일 제41회 충남 학생 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충남 아산으로 이전하기 전 대전 청사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초등 192팀, 중학 13팀, 고교 54팀 등 모두 259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출품작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작품이 주를 이뤘다. 학생이 바라보는 시선에서 생활 속 불편했던 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한 작품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코딩을 활용한 사례도 눈에 띄었다.

이날 대회에 입상한 19편은 개선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1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상경 원장은 "과학과 발명은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중추적인 요소이자 선진 대한민국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참여 열기가 식지 않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전국대회에 20명이 참가해 최우수상 3명, 특상 5명, 우수상과 장려상 각 6명 등으로 종합성적 1위를 거두며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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