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고용노동지청(이하 천안지청)은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진로지도 특강’을 실시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부터 고통 받는 청소년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6일 천안지청에 따르면 이번 직업진로지도 특강은 2019년도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시행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탐방 ▲직업진로(노동법 특강) ▲진로직업 멘토링 실시 ▲기업체 견학 ▲호호호 토크-데이 운영 ▲장학금 지원 ▲취업성공패키지 등 Seven(일곱가지) 동행(함께하기) 프로젝트 하나로 마련됐다.
권호안 지청장은 “청소년기에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이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봉사동호회 ‘천안사랑’에서 적립한 기금이며, 2016년부터 유관기관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불우청소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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