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
충남도,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
'직무 관련자 바로알기 운동' 전개상황 공유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6.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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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2차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필영 도 기획조정실장과 감사위원장, 관련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총괄 보고, 외부 청렴도 자체조사 결과 점검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무 관련자로부터 편의를 제공 받는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상 직무 관련자에 대한 개념·해석을 명확히 하는 ‘직무 관련자 바로알기 운동’ 전개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갑질·특혜·불공정에 대한 직원들의 부패 민감도 강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대책을 종합 점검하고 분야별 청렴도 취약 요인에 대한 개선조치 상황도 살펴봤다.

지난해 등급 하락의 주요 원인인 용역·공사 감독 등 부패 취약 업무에 대한 민원인 청렴 만족도 자체조사 결과를 공유했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도 실시됐다.

최두선 도 감사위원장은 “공익과 도민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간부공무원 청렴의식 개혁과 근무환경 속 청렴 일상화 시책 등 올해 청렴도 상위권 탈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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