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내 스포츠강사 131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스포츠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시교육청은 중학교 정규 교육과정의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은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희망 종목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스포츠클럽과 학교체육정책에 대한 이해, 응급구조(학)과 교수 초빙 응급상황 대처교육, 학교(성)폭력 및 아동폭력 예방교육, 스포츠클럽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스포츠강사가 갖춰야 할 자질과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현장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스포츠강사들의 수업지도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참여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