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사진)이 국가를 위해 헌신에 나선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르고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집중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각 현장을 찾아 방문에 나선 김정섭 시장은 이날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과 함께 동행해 참전유공자 가구인 공주시 의당면 강태윤 씨, 가구를 방문해 국가 유공자 명패를 부착하는 등 유공자의 숭고함을 전하고, 주인공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자레에서 김 시장은 “6·25참전유공자와 같은 수많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유공자의 복지증진과 호국정신을 계승하는데 더욱 힘써나가는 시책의 방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까지 독립유공자 및 5·18민주화 후손 22가구에 명패부착을 이미 완료한바 있다. 이에 맞춰 6월부터는 상이군경, 6.25참전유공자, 6.25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 587가구에도 순차적으로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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