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행복프리마켓’ 성황리 열려
공주 ‘행복프리마켓’ 성황리 열려
제민천서 셀러존,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6.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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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시민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행복프리마켓을 열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주시가 시민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행복프리마켓을 열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12회 공주 행복프리마켓 행사가 지난 15일 제민천에서 성대히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중동 활성화 구역 상가번영회(회장 정철수) 주관으로 제민천을 무대 삼아 셀러존, 먹거리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차례로 선보여 큰 호응을 보였다.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맞물린 장터가 열렸으며, 이어 상인들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장터로 옮겨 로드숍 형태로 최저가로 물건을 판매에 갖추는 바겐세일도 갖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외 상가번영회는 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을 겸해 이날 출연자들에게는 경품행사도 이어지면서 흥과 즐거움을 함께 엿보이는 행복을 추구하고 나서 이번 행사 취지에 인기가 더욱 상승됐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주부들 역시 일부에서 진행된 벼룩시장을 이용하면서 추억을 안기는 볼거리가 형성돼 웃음을 잃지 않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주부 이 모씨(48세)는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뜻깊은 추억을 안겨주는 기회가 돼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웃음이 끊이지가 안했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이 사업은 해마다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의 쏠쏠한 재미와 행복을 얹어 드리는 소박한 행사로 시작됐지만 그 만족도는 아주 높아 참여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흥미한 행사로 진행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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