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탄력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탄력
17일 사업시행계획 인가 최종 고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6.17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동구에 따르면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천동 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시행인가 및 고시를 17일 마쳤다.

LH공사는 그동안 주민공람과 관련부서와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동구청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해  최종 고시에 이르게 됐다.

이 사업은 천동 187-1번지 일원에 총면적 16만 2945㎡, 공동주택 3463세대, 준 주거용지 4594㎡, 공공청사용지 1192㎡ 규모로 진행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이다.

천동3구역은 지난 2017년 8월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고 지난해 7월 계룡컨소시엄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월에는  대전시 건축경관공동위원회 심의 통과에 이어 이번에 최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마치게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사업시행계획인가에 이어 보상절차도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천동3구역 주민들의 숙원을 풀 수 있도록 대전시, LH공사와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