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성)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향상을 위한 가족지원사업으로 실시했던 “우리아이 보드게임 놀이”프로그램을 14일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총 39명의 많은 학부모들이 신청하였고, 4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되어, 총7회가 실시되었다. 종강식은 오전 10시,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직업교육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출석률 80%이상 학부모에 대한 수료증 전달이 있었다. 수료자는 총 15명으로, 그동안 운영했던 가족지원 연수 중 가장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은 ‘寧(영)’심리상담센터 부소장 권영은씨가 강사로 초빙되었다. 연수는 다양한 보드게임놀이를 학부모들이 직접 해보고, 자신만의 보드게임도 만드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에 맞는 게임을 찾아보고 익혀보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학부모들과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다 보니, 자신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경험을 하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보드게임을 자신의 자녀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강사분의 다양한 팁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아산교육지원청 조기성교육장은 “장애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이 해를 거듭하면서 학부모들과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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