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이승환 임명
문 대통령,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이승환 임명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9.06.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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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차관급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을 임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서울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북한대학원대학교 정치통일 석사과정과 경남대 정치외교 박사과정을 밟았다. 또 1998년 통일맞이 사무처장을 맡았으며, 이후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거쳤다.

고 대변인은 "이 신임 사무처장은 20년 이상 남북 민간교류 및 협력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해 온 현장 전문가"라며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민주평통의 주요 역할을 차질없이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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