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가 농업과 교육, 공사현장 등 일선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교육위원회는 18일 마을교육공동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논산 도비마을학교와 공주 경천마을학교, 경천중학교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통해 어떠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점검하고 사업추진상 문제점과 우수사례 등을 논의했다.
같은날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신서천 화력발전소에서 대기오염 저감시설 시공 현장과 당진 통합미곡처리장을 둘러보고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비츠로셀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었다.
위원들은 한국중부발전 측에 "사업체 오염물질 저감 노력은 기회비용의 개념이 아닌 당연한 투자라는 생각을 갖고 도민 불안감이 해소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도 우기를 앞두고 지방도 635호(복수-대전 2차) 확포장 공사 현장으로 달려갔다. 장기 공사 중인 지방도의 추진 현황과 실태를 확인하고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또 계룡소방서 청사 신축 현장과 국방대 진입도로 지방도 확포장 사업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척사항을 점검하고 현황을 청취했다.
장승재 위원장은 "도내 많은 곳에서 각종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우기 전에 반드시 조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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