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 시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군 상호협조와 유대를 강화하고 시정의 주요 정책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원활한 추진방안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시는 계룡대 내 계룡의 명소개방 협조,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 개최지원 등 4건을 상정했으며, 계룡대는 영외 테니스장 시설개선, 공군기상단~계룡대 병영체험장 간 두계천 징검다리 설치 등 5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정된 안건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상정된 9건의 안건을 적극 시행하고 보다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양측 모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또 시는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이나 제안들에 대해 적극 수렴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 나가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대근무지원단에서 시정 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로 시정이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하는 계룡시정책협의회가 시정 현안을 해결하고 더 발전적인 정책을 발굴해 지역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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