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이 발주하는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의 시공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현재 시공 중인 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장 2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건설기술심의위원 중 각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공실태와 품질 및 안전관리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점검반은 공사장 주변 교통 안전대책, 공사장 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대책,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계획 적정성 등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신 건설정보 제공 및 기술 지도를 병행해 건설신기술 활용 및 원가절감 유도 등 지도위주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대형건설공사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공품질 향상, 근로자 권익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건설신기술 활용 확대 등 지역 건설 환경 개선 및 건설기술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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