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예결특위, 충남도·충남교육청 결산검사 돌입
충남도의회 예결특위, 충남도·충남교육청 결산검사 돌입
지출 총 5조 8800억 원, 이월 3433억 원… 21일 최종결과 본회의 제출
  • 최솔 기자
  • 승인 2019.06.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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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부터 이틀간 2018 회계연도 충남도·충남교육청 결산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도가 제출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보면 지출은 총 5조 8800억 원, 이월은 3433억 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저출산·고령화·사회 양극화 해결을 위한 복지 1조 5790억 원, 농림수산 9529억 원 등이다.

예결특위는 이날 세입 분야의 조세 형평성을 감안해 지방세 결손 처분을 줄이고 수납률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세출 분야에서는 추경 예산 조정을 통해 집행잔액과 불용액을 줄이고 예산 이월 축소를 요구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결산 심의에서 지적한 사항은 올해 예산집행에 참조가 되고 내년 예산편성 심의에도 활용될 것"이라면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 충남도가 타 시도보다 많이 뒤쳐졌다.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예결특위는 21일 교육청 결산검사를 마친 후 최종 결과를 본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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