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6~28일 '대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대전시, 26~28일 '대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시각디자인, 화훼장식 등 20개 직종 199명 참가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6.23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가 장애인의 기능수준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도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연다.

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남대학교 내 공학교육실습관과 정보통신원 교육원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정규직종으로 시각디자인 등 13개 직종 96명, 시범직종으로 바리스타 등 5개 직종 56명,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으로 그림 등 2개 직종 47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 금상수상자는 오는 9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입상자에게는 해당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입상자에 대한 부상으로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시범직종 및 레저․생활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사회적으로 기능장애인을 우대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장애인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장애인복지과(042-270-4782)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042-471-0084)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