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가 지난 21일 조치원소방서에서 세종시 소방본부-세종경찰서 간 업무공조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상호협력이 필요한 공동대응 업무수행에 있어 양 기관의 상호이해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소방본부와 세종경찰서는 소방청과 경찰청 간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난 해부터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년 간 총 2,172건의 각종 사건·사고현장에 소방·경찰기관이 동시 출동해 처리했다.
소방본부는 119구급담당 등 6명, 세종경찰서는 112종합상황실장 등 4명, 총 10명이 참석해 △ 주요 공동대응 사례 소개 △ 공동대응 협의사항 추진 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 △ 자살예방법 개정·시행 관련 공통주제 논의 △기타 효율적 공동대응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과 경찰 양 기관의 재난현장 협업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활과 재산을 위해 24시간 깨어있는 안전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공유를 통해 공동대응 체계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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