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영정보학회 하계학술대회’ 목원대서 열려
'대한경영정보학회 하계학술대회’ 목원대서 열려
‘초연결시대,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과 경영혁신’ 주제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6.23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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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목원대는 지난 21일 교내 산학협력단에서 ‘대한경영정보학회 2019년 하계학술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초연결시대,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과 경영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목원대 경영학과 정철호 교수가 대한경영정보학회장으로 목원대를 비롯해 (사)한국기업정보연구원, (주)동양정공, (주)한국경제TV, ㈜바이오살, 도서출판 청람 등 다수 기관이 이번 학술대회 후원을 맡았다.

목원대 권혁대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임명환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총아, 블록체인과 암호경제’란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국민경제 문제해결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7편에 이르는 우수한 학술논문이 발표됐으며 학술대상 심사위원회가 학술적기여와 성과가 뛰어난 최우수논문 1편 및 우수논문 2편 등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 사회적가치 실현 및 경영혁신 우수기업에게 기업경영대상을 전달하고 학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회원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열띤 학술토론의 장으로 경영혁신 사례 및 전략,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 경영연구의 융합 패러다임, 4차 산업혁명과 경영혁신, 기업경영의 현재와 미래,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총 6개 세션으로 나눠 펼쳐졌다.

정철호 회장은 “대한경영정보학회는 1992년 7월 설립돼 만 27년 동안 경영정보를 중심으로 한 경영학 분야의 대표 학회로 발전해 왔다”며 “이번 학회가 학계의 연구자뿐만 아니라 산업계 및 정부정책 수행 기관들이 학술적 가치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국가발전의 기초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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