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운영
심평원,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운영
세계적 수준 HIRA시스템 주요기능 소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6.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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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4∼28일 5일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2019 건겅보험 국제연수과정(HIRA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19’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심평원이 지난 2013년부터 주최해 온 국제행사로 보건복지부, 서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 등 국내외 기관 협조로 개발도상국 건보 심사·평가 분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심평원 국제연수과정에는 아세안 10개국 포함 WHO 보건의료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한다.

행사 내용은 바레인 수출로 증명된 세계적 수준의 HIRA시스템 주요기능인 건강보험 급여기준 설정관리, 행위 및 약제의 등재와 결정,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개도국 보건의료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심평원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국가가 아세안 주요국(말레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인 점을 감안해 WHO 전문가를 초청, 이 지역 보건정세에 대한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또 아세안 국가 뿐만아니라 신북방정책 거점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커자흐스탄 의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토론세션을 준비했다.

한편 심평원은 이들  국가의 보건의료 정책을 이해하고, 주요 관심분야에 대한 심평원 기능과 역할을 소개해 신규 사업 발굴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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