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여름철 7개 중점분야 안전종합대책 총력
동구, 여름철 7개 중점분야 안전종합대책 총력
무더위쉼터에 냉방기 63대 보급, 횡단보도 그늘막 20개 설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6.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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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가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발생빈도가 높은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보호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풍수해, 폭염, 물놀이 사고, 식중독, 산사태, 감염병, 피서지 쓰레기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민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동구는 우선 풍수해 대비 13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을 가동해 공사현장 절개지 하상주차장 등 재해로부터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에 냉방기 63대 보급, 횡단보도 그늘막 20개 설치, 어린이 공원 2곳 쿨링포크 설치를 마쳤다.

또 전염성이 강한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와 식품판매업소를 집중 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수시 점검을 펼친다.

특히 감염병 관리 기동반을 편성해 하수구 등 취약지에 대해 집중 방제활동을 벌인다.

산사태 예방 대책본부는 취약지역 안전망구축과 물놀이, 유원지 안전표지판 설치·보완은 물론 안전관리자를 집중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안전한 여름철 나기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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